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고야 철도 (문단 편집) == 개요 == 일본의 철도 회사. 16대 [[대형 사철]] 중 한 곳으로, 나고야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의 역사는 1894년 6월에 나고야 시내에서 마차철도를 운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아이치마차철도(愛知馬車鉄道)에서 시작된다. 메이테츠 그룹[* 나고야 철도를 중심으로 철도/버스/택시/택배/호텔 및 백화점 등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백여 개의 자회사와 수십 개의 관련 회사로 구성된 기업그룹. 철도 쪽으로는 나고야 철도 외에도 [[호쿠리쿠 철도]](北陸鉄道), [[토요하시 철도]](豊橋鉄道)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12년 3월 기준)]의 대표적인 철도 회사 중 하나. 약칭은 메이테츠(名鉄).[* '나테츠'가 아니다! 名을 풀네임에서는 훈독으로 발음하지만 약칭에서는 음독으로 발음이 바뀐다. 다만 유명 사철 이름들은 약칭을 보통 음독으로 읽는 편이지만, 철도 회사 약칭을 꼭 음독으로만 하지는 않고 회사마다 다 다르다.] 과거 국철 시대에는 말 그대로 주부(中部) 지역의 절대강자였다. 국철에 비해 운임이 조금 싸며 비교가 되지 않는 우수한 정시발착과 서비스로 유명했고 허구한 날 파업에 지연운행에 난리를 치던 국철(현 [[JR 도카이]])은 날이면 날마다 털리기 일쑤였다. 그런데 민영화 후 JR 도카이가 발족하면서 서서히 밀리더니 지금은 말 그대로 호각세가 되어 버렸다. JR 도카이가 [[311계 전동차|311계]]부터 시작해서 '도카이의 명기'라 불리는 [[313계 전동차|313계]][* 감속성능이 굉장히 좋아서 승차감향상/시격관리에 큰 기여를 했다.]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전동차를 쭉쭉 뽑아내면서 운행 시격을 조금씩 좁혔고, 운행구간 연장[* 나고야 도시권 운행 계통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은 마이바라(米原)-하마마츠(浜松) 구간으로, 총연장 188.8km라는 무지막지한 길이를 자랑한다. 신쾌속/특별쾌속 위주로 운행.] 등의 서비스 향상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많이 따라잡혀 버린 탓이다. 특히 기후(岐阜)-나고야 간 약 30km 구간은 '''JR이 사철보다 싸고 빠른''' 희한한 구간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예전만큼 능력은 안 받쳐 준다. 견제는 여전히 하지만,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내는 건 이젠 옛날 얘기일 뿐이다. 그래도 [[주부 지방]]의 유이한 [[대형 사철]]이다.[* 킨테츠가 나고야보다 케이한신(오사카, 교토 및 주변 위성도시들)권이 부각되어서 그렇지만, 엄연히 아이치 서남부, 미에현에서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세 신궁]]이 있는 이세나 이세 반도등은 킨테츠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수준.] 아이치 마차철도의 후신으로 아이치 북부와 기후 일대가 기반이었던 메이기 철도와 아이치 현 남부의 구 미카와국 일대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치 전기철도가 1935년에 합병하면서 지금의 나고야 철도가 탄생하게 되었다. 나고야권 철도 사업의 주도권을 다투던 두 회사의 합병으로 인해 단독 1강체제가 완성되었고 이후 중일전쟁 및 태평양 전쟁으로 인한 국가의 전시통합 정책에 맞춰 주변 소규모 사철들도 차례차례 나고야 철도에 합병되었다. 비슷한 시기 수도권의 [[도큐 전철]]과 [[도부 철도]], 간사이권의 [[킨키 일본 철도|킨테츠]], [[한큐 전철]] 등 대형 사철회사도 비슷한 확장 정책을 펼쳐 크게 세를 늘렸지만 태평양 전쟁 패전 이후 도큐는 알짜노선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을 토해냈고, 킨테츠는 마지막에 삼킨 난카이를 다시 토해내고 한큐는 [[케이한 전기철도|케이한]]을 다시 토해낸 것[* 다만 한큐도 케이한이 부설한 신케이한선을 뜯어간 [[한큐 교토 본선]]으로 유산이 일부 남아있다.]에 비해 메이테츠는 별다른 분리독립 없이 종전 이전의 체제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규모로는 비교할 수준이 못되긴 해도 사실상 나고야권에서 다이도큐 시대를 현재까지 유지하는 데 성공한 회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킨테츠나 도부에 맞먹는 상당히 넓은 노선망을 갖고 있으며, 나고야 본선을 중심으로 많은 노선들이 이 본선에 합류하는 형태이다. 이런 노선구조 덕분에 [[메이테츠나고야역]]을 중심으로 [[메이테츠 특급|특급열차]]를 곳곳으로 띄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레트로풍 열차와 더불어 케이큐와 비슷한 특유의 빨간색 열차 도색으로 제법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메이테츠 열차들은 최근 등장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안그래도 오래된 열차인데 더더욱 오래되어 보이는 편이지만, 투박하면서도 동글동글한 특유의 열차 디자인이 주는 느낌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나고야의 국제공항인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으로 연결이 되는 유일한 철도노선이 메이테츠 공항선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노선에서는 빨간색을 버리고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다.(...) 운영상의 특이한 점이 있었다면, 일부 노선의 다리는 '''자동차'''랑 같이 다니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누야마선의 이누야마 교. 차량 통행량이 증가한데다 복선이지만 선로 사이 간격이 좁아서 열차가 교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도로교를 새로 지어버리고 선로를 옮겼기 때문에, 이제는 옛날의 이야기. 또한 철도 노선 뿐만 아니라 버스 노선 역시 여러 지방에 걸쳐 있으며, 전국구급의 고속버스도 운용하고 있다.[* 위에는 언급이 빠져있지만, 가마고리 쪽으로도 여러 노선을 운행 중이다.] 또 다른 점으로, 이 회사에는 과거 다른 회사에는 흔치 않은(기껏해야 킨테츠 정도) '''고속(高速)'''이라는 열차가 있었다. 이는 전차량이 일반차량으로 구성되어있어 추가 요금이 따로 붙지 않는 특급 열차를 가리키는 등급이었으나, 차후 특급 열차(자세히 따지자면 고속과 더불어 따로 존재했던 특급 열차와는 별개로 일부 차량이 특별차(우리나라의 특실)로 구성된 특급 열차)로 통합된다. 그리고 지금은 철도만 운영하지만 예전엔 모노레일([[메이테츠 몽키파크 모노레일선|몽키 파크 모노레일]])과 노면전차([[메이테츠 기후시내선|기후시내선]])도 운영했었다. 2012년 연말에는 메이테츠 나고야행 막차를 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고야 TV 방송 ([[테레비 아사히]] 준키국) 자체제작으로 만들어졌다. 2016년 3월 14일에 모든 노선의 모든 역에 역번호가 부여되었다. 일부 역에서는 사가인 'しなやかな風'와 메이테츠 CM송인 [[오다 카즈마사]]의 'この街'가 일정 시간마다 BGM으로 송출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년 3월 후반에 열리는 경마 시합인 메이테츠배[* OP급 더트 1400m, 츄쿄경마장, 서러브레드 4세 이상]를 후원하고 있다. 메이테츠답게 경기 팡파레도 메이테츠 열차들에 탑재된 경적을 어레인지한 음악이다. 다만 [[우마무스메]]에는 아직 실장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